본문 바로가기

일상이야기/취미

[오호라]셀프패디

못생긴 내발에 셀프패디

이제 여름은 다 지나갔지만, 여름에 사다 놓은 패디큐어가 남아있어 올해 마지막 셀프 패디를 해주었다.

처음엔 여름에 아무것도 하지 않은 못생긴 발을 내놓기 싫어서 네일숍에 갈 마음을 먹고 알아보았다.

그러다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된 오호라 사이트에 들어가 패디, 네일을 왕창 구매했다.

다른 사람에게 못생긴 내 발을 맡기기엔 민망할 것 같아 한번 사서 해본 패디가 너무 맘에 들었다.

손에 비해 발은 자주 쓰일일이 없다 보니 정말 한 달 가까이 지속된다.

그 이상도 떼어내지 않으면 계속 붙어있지만 발톱이 길어서 티가 나기도 하고 오호라에서 권장하고 있는 기간도 2~3주인 걸로 알고 있어서 한 달 후 떼는 걸 추천드려요!!

여름부터 연달아 패디큐어 팁을 바꿔가며 붙여줬더니 발톱이 좀 상했더라고요 ㅠㅠ

네일숍에서 관리받듯이 집에서 셀프로 할 때도 중간에 영양제 발라주고 공백기를 가져줘야 할 것 같아요.

패디는 네일에 비해 디자인 종류가 적긴 하지만 가격 면에서도 그렇고 지속력도 좋아서 완전 강추드립니다!!

 

솔직히 네일은 지속력이 아쉬워서 기분전환용으로 가끔씩 할지는 몰라도 내년에 또 살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

패디는 계속하려고 쟁여놓기도 했고 내년 여름에 또 찾아서 할 거 같아요.

제 발 보신 어머니께서도 탐내셔서 하나 해드렸는데 정말 만족해하셨어요.

간편하게 뚝딱하고 오랫동안 지속되니 너무 좋아요~!!

안에 내용물도 넉넉하게 들어있어 두 번은 할 수 있네요~ 그리고 남은 팁들은 다른 패디할 때 조합해서 쓰기 좋아요!!

발톱 사이즈 다른 사람이랑 하면 3번까지도 할 수 있을 거 같네요.

물론 새끼발가락에 붙일게 부족할 수도 있지만 그럴 땐 다른 제품에 들어 있는 걸 쓴다던지 집에 있는 네일을 같이 활용해서 사용하면 될 거 같아요!

저도 발톱 큰 어머니랑 사용하니 세 번까진 꾸역꾸역 할 수 있겠더라고요~

패디는 엄지발톱만 잘해주면 반은 먹고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~ㅎㅎ

 

오호라 패디 제품을 너무 칭찬해서 광고 같겠지만 100% 내 돈 주고 사서 한 후기였습니당~

이제 날씨가 추워지면 발을 들어낼 일이 없을 거 같아 올해 마지막 패디를 하며 후기를 남겨봅니다.

이번에 사용한 제품

 

 

2020/10/06 - [일상이야기/취미] - [오호라] 셀프 네일아트

 

[오호라] 셀프 네일아트

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유난히 아무것도 안했는데 빠르게 시간이 지나간 것같다. 밖에 잘 나가지도 못하고 주말에도 집콕하며 지내면서 이대로 올해를 보낼 순없다고 혼자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

j-life19.tistory.com